<작안의 샤나 10권 표지>
※스포일러, 네타가 있으니 조심하시기를...사실 본편이 무척 기대되는데 이제와서 무슨 외전이냐! 라는 심정으로 읽어봤습니다만
묘하게 몰입도가 잘되면서 조직간의 싸움의 연출이 흥미있게 끌리기 시작하더군요.
특히 양날개와 선대 염발 마틸다, 빌헬미나의 싸움은 최고였습니다.
양날개 중 한명 메리힘과 이 2명의 삼각관계 서로 얽히고 얽혀서 뒤만 쫓는 관계는 읽으면서 안쓰러운 부분도 있더군요.
만약 어둠의 물방울한테 방해를 안 받았다면 마틸다가 말하려던 "둘이서" 라는 그 뒤의 이어지는 문장이
뭐였을까 라는 궁금증이 생깁니다.(과연 무엇을 전하려고 했을지...) 결국엔 3가지의 약속을 청하고 현신을 하여 사라지지만요.
이번 외전에 나온 마틸다,메리힘,빌 헬미나의 대사 한마디가 샤나 5권이나, 1기 과거 회상씬에 등장했던
대사 하나하나가 기억도 나고 딱딱 들어맞으니 더욱 더 재밌게 읽히더군요.
그리고 마틸다가 아라스톨의 힘을 쓰는것을 보니 샤나는 확실히 아직은 미숙하다고 생각이 듭니다.
불꽃을 자유자재로 부리면서 적한테까지 칭송받는 여장부의 처럼 마틸다의 유쾌한 모습 좋더군요.
(제가 개인적으로 여장부의 유쾌한 스타일은 마음에 드는 설정중 하나입니다.)
참고로 극광의사수의 전투에 대해 좀 기대했는데 슈드나이한테 너무 가볍게 당하는바람에 뭔가 시시했다는..
또 나선의 풍금이 여자란 사실에 놀랐고.. 노인의 모습을 하고 다니는 이유가 아무래도 그 노인이
나선의 풍금이 찾고있는 자신의 그림을 그려준 그 청년의 모습이 아닐지 생각이 듭니다..
이것으로 외전은 끝났고 이제 본편 진행이 기대되는군요..
유지의 성장과 정체 그리고 샤나의 데레데레. 다음 11권도 빨리 나와줬으면 합니다.
마틸다에게 맡아둔 딸을 키워서 보내는 부모의 심정..(퍼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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