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마술의 금서목록 8권 표지>
※ 네타가 있을수도 있으니 조심하시기를.예상대로 8권에서도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카마치 카즈마씨의 문체..
읽을때마다 그 단어를 알아보고 너무나 긴 묘사에 읽는 시간이 늦춰졌습니다.
묘사가 쓸데없이 길다보니, 읽는 사람도 짜증이나고 내용이 헷갈리는 부분도 있더군요..
특히 8권은, 여러가지 어려운 단어들의 난무하고 그 부분에 너무 파고들어서 머리가 좀 아팠습니다.
그리고 쓸데없이 내용을 짧게 줄일 수 있는데 페이지를 채우려고 일부러 길게 묘사한다는 느낌도 들었다는....
예를 들면,
속옷과 옷으로 간추릴 수 있는 부분을
팬티,브래지어,양말,스커트,셔츠로 꼼꼼히 세분화하여 표현을 하는 등.
이런 부분만 나오면 왠지 모르게 머리가 아파와 잠시 책을 덮어두고 몇시간 뒤에 읽는 사태가 발생....
매번 다음권이 나올때마다 제 감상글에는 카마치 카즈마씨의 문체에 불만이 늘 있는건 어쩔 수 없나 봅니다.
특히 제로의 사역마 같은 읽기 쉬운 문체를 보고나서 읽어보니 더욱 더 그렇게 보였나 봅니다.
* 갑자기 촘촘하게 깨알글씨로 바뀌어서 몇 페이지 정도 적응하기가 애매하더군요..
앞에서 취향에 안 맞는 불만을 표현했으니, 이제 본 내용에 대한 감상에 들어가보겠습니다.
문체는 이래도 역시나 본 내용이 재밌는건 어쩔 수 없군요.. 이번에는 토우마의 등장이 적어서 아쉬웠지만,
* 어차피 토우마의 등장이 많아봤자 누구를 구하기 위해 자기 몸을 희생하겠지만요..
제가 아쉬운 건 미코토와의 연관되는 스토리인데, 분명히 스토리 상으론 드러났지만 겉으로는 드러나지 않아서 입니다.
하지만, 미코토가 확실히 토우마한테 호감이 가는건 나오더군요, 본인 앞에서는 츤츤 거리면서 다른 사람 앞에서는 데레데레 라..
* 후반부에 뺨을 치는 장면이라던지, 미코토가 뺨을 때린건지, 시라이가 때린건지 헷갈립니다.;;
6권에서 미코토가 몰래 들었던 토우마의 말도 나온 듯 하고,
문체가 좀 취향에 안 맞았지만 재미만큼은 확실히 있었던 8권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