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식S 외전2 표지>
※ 스포일러가 있으니 조심하세요.
정발된 본편을 그렇게 끝내놓고 외전이 연속으로 발행이라 그다지 탐탁치 않은 기분입니다.
외전1에서 여름방학의 사건이 나오는 줄 알았는데, 외전2에서 여름방학에 사건이 나와서 기대반, 실망반으로 읽었습니다.
혹시 고식의 일러스트를 다른 분이 맡으셨다면 제가 이 작품을 계속 사서 읽고있었을지 궁금합니다.
막말로 고식은 일러스트를 일단 깔아놓고 스토리를 구상한다는 소설이라고 들 정도입니다.
매권마다 적혀있는 볼을 햄스터처럼 퉁퉁 부풀린다는 문장이나 '으으~'하는 표현은 저 일러스트가 아니라
다른 사람이 그린 일러스트라면 전혀 어울리지 않고 부자연스럽다고 느껴질 것 같습니다..
이번 고식S 외전2에 삽입된 일러스트만 봐도.
그나마 1권에서 보여줬던 추리물(?)같은 분위기는 사라지고 마치 모에물처럼 변해가는 사실에 안타까움을 느낍니다.
* 몇몇분들이 말했던 '고식은 1권만 개념작이다', '고식은 1권만 읽고 그 뒷권은 포기하세요' ..라는 말이 떠오른다는...
작가가 여러가지 복선을 미리 암시해두고 스토리를 진행하는 것은 알겠는데. 그 복선은 전혀 나올 생각은 안하고..
또한 커플 진전이 없이 진행하는 스토리는 읽는 독자로써 답답함을 느끼게 됩니다...
곧 정발된 본편 6권의 스토리를 접해보면 작가가 독자를 위해서 글을 쓰고 있는지 알게되겠죠..
음... 이번 외전2가 제 마음에 들지 않아서 온통 비평글만 끄적인 듯 하네요.. 그럼 본편에 대한 감상을 살짝 말한다면..
우선, 카즈야의 누나가 등장합니다. 바로 약혼쪽 문제로 벌어지는 사건이 적힌 편지가 카즈야에게 도착하는데
이 편지의 내용만으로 범인을 추리하는 빅토리카의 지혜의 샘은 볼수록 신기합니다..
참고로 카즈야의 누님은 엄청 미인입니다.. 흑발 모에 > <!!!.. 순간 근친으로 가줘요!! 라고 생각했다는.. [ ................ ]
PS. 외전1 감상에서도 말했지만.. 빨리 6권 정발이 되기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외전은 흑역사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