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은 원작자의 이름으로 적었지만 그림은 전혀 다른 사람이 맡았지요.
개인적으로 한국에서 그림체가 가장 마음에 드는 작가중 한 분입니다.
바로 XS 엑세스의 작가분 송지형님 이신데
이 작품에선 더블S라는 가명을 사용하시는 듯 합니다.
참고로 반년전에는 누군지도 몰랐던 분이시라는..
작품의 스토리는 히로인 하루카의 이 한 마디 발언으로 시작됩니다.
바로 예지 능력을 소유하고 있는 하루카는 범죄조직에게 쫓기는 도중
예지 능력으로 마모루를 만나서 다소 억지스러운 부탁을 하게 됩니다.
참고로 여기서 예지 능력은 단순히 초능력이 아니라
수 많은 미래 중에서 가장 높은 가능성인 부분을 뽑아냅니다.
하지만 예측한 미래가 반드시 좋은 일만 있는게 아니라
단순한 위험성과 최악의 위험성이 있는 미래만 존재할 수도 있다는 사실.
그리고 이 남자가 간지폭풍 주인공 히지카타 마모루입니다.5권까지 쭈욱 읽어보시면 이 인간이 정말 맹인일까..라는 생각이 드실겁니다.
바로 착용하고 있는 선글라스가 초음파를 이용하여 주변의 형태를 인식합니다.
그리고 맹인이라 눈속임 용이라 생각한 지팡이는 지구상에 있는 모든것을
절단할 수 있는 칼과 못지않은 뛰어난 실력까지 가지고 있습니다.
이렇게 적어보니 개 사기스펙이라는 생각밖에 안 듭니다..
미래 예측 히로인과 자유자재로 해킹을 하여 프로그램을 조작하는 서포트까지 딸려있으니..
여기서 하루카는 수 많은 사람중 왜 하필 마모루를 골랐냐고 한다면.미래의 남편감이라는데 뭐 어쩌겠습니까..남편에게 보호받고 싶어서 미리 신부수업(어디가?)을 받으려는 하루카가 참 대견합니다.
나중에 동생이라는 설정으로 성까지 히지카타로 바꾸죠.. 전 분명히 미래의 아내로써 바꿨다는 생각을..
얼마 안가서 이런 멋진 몸매를 소유한 미녀 시에라와 같이 임무를 수행하게 되는데.
어차피 미래의 남편과 아내라고 정해졌는데 파고 들어갈 틈은 없으니 안심..
왠지 쉽게 질리는 얼굴(?)이라 저로썬 하루카가 더 마음에 듭니다.
장래에 미인이 될 아이를 미리 찍어두는게 진정한 남자!!─── 아니 전 로리콘이 아니라고요..제가 하루카를 더 좋아하는 그 이유가
바로 하루카 정도 나이의 애딸렸던 유부녀 라서 입니다."................................"
전 애엄마는 관심없습니다... 그러므로 하루카를 지지하는 거죠..
아니 애가 없었다 해도 어차피 뭐.. 하루카를 지지했을 테지만...
참고로 시에라의 딸은 폭탄 테러에 휘말려서 죽었습니다.
그러니까 엘리멘탈 네트워크로써 활동을 하고 있는 거겠죠.
아무튼 5권까지 마모루의 행동을 지켜보던 엘리멘탈 네크워크에서
마모루는 위험한 인물로 판정되어 1억의 현상금이 걸립니다.
미래를 예지하는 하루카를 보호하면서 전 세계로부터
목숨을 위협받는 마모루의 앞에 어떤 일이 펼쳐질지 기대됩니다.
이 작품은 전투씬이 멋있고 화려함에도 불구하고 복잡하지 그림이라 알아보기 쉬워서 좋더군요.
그 외에도 배경 컷마다 신경 쓴 부분도 보이고 캐릭터 퀄리티까지 일품이니 정말 재밌는 작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