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분들의 네타와 애니로만 봐외서 자세한 내용은 잘 몰랐었고

코바야시 작가가, 낚시 스토리의 황제라고만 알고 있었는데 말이죠..

그 다음권부터는 현재 구매하지 않아서 우선, 19권까지 읽고 난 느낌은..

완결이 났을때 이 작가를 향한 독설의 이유를 잘 알겠더군요.


난 이렇게 이어질 듯 하면서 낚시로 질질 끄는 건 처음봤어…….


에리좀 받아주면 안 되겠니?, 야쿠모도 그걸 위해 힘들게 도와줬잖아..

같은 일편단심으로써 텐마가 카라스마를 향한 마음이 어떤지 알텐데..

그걸 포기 못하고 이렇게 착각하고 질질끄니.. 작가 이런 망할 자식아...

어느새 답답한 캐릭터의 한탄에서 작가욕으로 변하고 말았지만..

완결은 난지 오래고, 결말은 네타로 다 알고 있는데 그 다음 연재가

스쿨럼블Z라 그저 황당할 따름, 차라리 텐마, 야쿠모 에리 3가지 엔딩으로

단권 하나씩 내주는게 더 인기가 좋겠단 생각을 편집부는 모르는건가..


아무튼, 결말은 알지만 이왕 이렇게 읽은거 22권까지 질러서 읽을 수 밖에..

그리고, 두 번 다시 손 안 댈 것 같은 작품이라 일찌감치 정리해버려야지 쩝..


덧. 애니로만 봤을때는 하리마와 에리를 엮을 충분한 스토리가 남아있는데 말입니다

그걸 살려줄리는 당연히 없을테고, 스쿨럼블Z 끝내고 뭐할지 궁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