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처음에 느꼈던 감상을 말하자면 초반부터 클라이맥스 전개랄까요.
오리지날 전개라고 해도 전작과 겹치는 부분이 있어서 반가운 부분이 있더군요.




뭐, 캐릭터 자체는 다 바꼈지만 말이죠, 렌튼과 에우레카의 선생인 도미니크.
어느새 늙어버린 아네모네, 유생인 니르밧슈, 나이는 전부 17살인 월광호 크루들 등등.




그리고, 위에 보셨다시피 TV판의 염장질 최고조인 달의 이름 새기는게 약할정도로
렌튼과 에우레카의 풋풋한 염장질이 끝도없이 등장하니 손발이 오그라들더라구요.



덤으로 흔히 볼 수 있지만 진귀한 토닥토닥 씬까지 등장하니, 흠좀..




TV판에서 인상깊었던 하프와 스토너가 에우레카를 덮치다가 죽다니
사실 이유가 있었지만 왠지 모르게 허무한 전개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나저나, 극장판에서는 홀랜드와 진화한 니르밧슈의 모습에 우왕ㅋ굳ㅋ.
엔딩 자체는 TV판과 똑같은데 거기까지 전개되는 내용이 다르다고 보면 될 듯.
마지막까지 렌튼과 에우레카를 지켜준 니르밧슈의 작별은 감동적이었습니다.
그래도, 에우레카의 이런 모습을 볼 수 있는 또 다른 해피엔딩인 극장판 만세!!




엔딩에서는 염장질의 피날레를 보여주는 키스와 성숙한 커플의 모습을 보니
왠지 모르게 아쉬움이 남더군요, 그 이후의 스토리가 이번에도 없어서 말이죠.
길지만 짧았던 2시간을 안겨준 본즈의 다음 작품을 기대합니다.
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