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학에 대하여 지친마음을 조금 휴식시키면서.
밸리를 다돌고... 포스팅을 조금씩하고...쓸 포스팅이 부족해지자
NT소설을 읽고 있었습니다.........
날이 워낙 덥다보니..... 선풍기에 나오는 뜨거운 바람이 책을 젖게 하더군요..
손에 땀이 많아서.. 책이 짓물려진다고 할까나요????...
그래서 냉장고와 김치냉장고를 뒤지면서..
오늘 돌아오면서 사뒀던 팥빙수를 꺼내려고 뒤적거렸습니다......
한손에는 NT소설을 들고 한손에는 팥빙수를 집어들고 뚜껑을 딴 순간..
'주르르르르르르르륵──!'....녹았다!?...
사뒀던 것을..... 3시간 밖에 안넣어놨는데 녹았더군요..
알고보니
냉동실에 안넣어놓고
냉장실에 넣어뒀습니다....
순간 머리가 어지러워 지더군요..ㄱ-.....
날도 더운데 손도 찝찝하고 옷까지 배렸으니.......
그냥 오늘 하루 더러운날 이라고 치고 싱크대에 버리려고
왼손에 눈을 돌렸습니다.....
왼손에 있던 NT소설 왼쪽,오른쪽 2페이지가 2시 방향에서부터 7시 방향쪽으로
무더기로 흘러져 내려있더군요. 팥이랑 같이.......
정말 최악입니다.........
어이없고 열받은 나머지..짤방 그대로 책을 내 팽겨 쳐버렸습니다....
그 순간.. 소설에 정신팔린 나머지......
잠시 싱크대에 걸쳐뒀던 팥빙수 그릇이 통채로
책위로 낙하되더군요.....
샀는지 얼마 안된 책인데......
배송 도착한지 5일된 책인데......
금방 밀봉을 뜯은건데.....
그저.. 아무일 없이 팥빙수를 잘 먹을줄 알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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