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오덕질은... ← 도지비론님 얼음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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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사람들이 하더군요.. 이거 왠지 김뱀님부터 시작하여 바톤이 된 듯 합니다..
그래서 그냥 바톤으로 적어 보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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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카로 인하여 눈을 뜨기 시작했습니다...
RPG 게임(그 당시에 리니지..)만 죽어라고 하던 나에게 아는 만화라고는..
드래곤볼과 슬램덩크 밖에 없었습니다.. 만화책이란 존재는 드래곤볼로 처음 알았고..
예.. 그것도 아파트 단지에서 단체 청소를 할때 버려진 드래곤볼 38권.. 을 보고 처음 알았죠..
어느날 대여점에서 만화책을 둘러보던 도중 왠지 캐릭터가 독특한 비디오를 포착했습니다..
그대로 빌려보기 시작했는데 아스카에게 푹 빠져버렸습니다..
뭐랄까 믿음직하면서 강한 누님 츤데레 형이라서 그럴까요? (저는 나이에 안맞게 성숙하면 끌립니다...)
그리고 나서 에반게리온 비디오를 사기 시작했습니다.. 어느덧 점점 모일때..공부를 안한다고
어머니께서 폐기처분을 하셨더군요.. 그 충격으로 애니의 길을 벗어나서 공부의 길을 접어들다가...
1년전.... 친구의 MP3를 들었습니다...
그 친구가 그때 당시 일본노래를 듣고 다녀서 저는 저런걸 왜 듣나? 라고 생각을 했지만
너무 심심하고 할 것도 없어서 그 친구의 MP3를 잠시 빌려 듣기로 했습니다..
그때 딱 들은 노래가..
스즈미야 하루히의 우울 OST - God knows...
멋진 기타 반주와 음에 푹 빠졌고.. MP3는 2시간동안 그 친구한테 돌아가지 못했죠...
그 친구가 말하기를..
'이거 애니 공연 장면에 나온 노래인데 보면 재밌다' 라고 말하길래
저는 네이버에서 뒤져봤죠. 그리고 알고보니..
12화 삽입곡 이라는 정보를 얻었습니다..
왠지 12화 삽입곡만 보면 그 흐름을 알지 못하고 그다지 재미를 못 느낄것 같아서.. 결국에 1화부터 보기 시작했습니다.
문자를 보내면서 순서를 알아내고 1화부터 보기 시작한 순간..
예. 즉 저의 오덕질은 아스카에서 시작하여
잠시 잠재웠다가 하루히 때문에 부활을 하여..
용돈을 전부 오덕질에 투자하는 막장의 길을 걷게 됐습니다..
PS. 추천한 친구놈은 점점 평범의 길로 걸어가고 있더군요..(배신자 자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