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57화에서 두 사람의 만남으로 끝이나서 살짝 아쉬웠는데 드디어 558화로 완결 스토리가 나왔습니다.
마지막 화는 나라쿠의 죽음과 사혼의 구슬 소멸 후로 즉 3년이 지난 이야기로 시작합니다.
미로쿠는 이누야샤와 함께 열심히 요괴를 퇴치하면서 밥벌이를 합니다.
그리고 태어난 남자 아이는 무려 미로쿠의 아기!! 나라쿠를 물리치면 산고와 결혼하자고 하더니
입에 달고 다니던 버릇 '제 아이를 낳아주세요'를 실천으로 옴겼군요..
거기에다 태어난 아이는 무려 세번째 아이.
첫째와 둘째는 얼굴이 비슷.. 설마 쌍둥이...??
무려 3년이 지났으니 1년에 하나씩 낳은 무서운 미로쿠...
임신하고 낳고, 바로 임신하고 낳고.. ㅇ>-<..
그리고, 산고가 왠지 더 이뻐진거 같습니다 ㅠ _ㅠ...
거기에다 저게 애 세 딸린 여자(?) 아줌마(?)의 얼굴이냐고!!
아무튼 그 일 이후, 우물과의 연결이 사라지고, 카고메는 원래 세계로 돌아간 상태입니다.
혼자만 짝을 잃다니.. 불쌍한 이누야샤...
하지만, 카고메가 올까봐 3일마다 우물로 한 번씩 들락날락 거린답니다.
어느새 고등학교 졸업을 해버린 카고메, 친구들은 전부 대학에 합격을 했습니다.
그러나 카고메는 계속 이누야샤를 그리워 하면서 저쪽 세계에 가고 싶다고 생각을 하는데.
결국엔 엄마를 버리고(?) 전국시대로 가기를 결심하는 카고메.
학교 졸업도 했겠다. 뭐, 아무 걱정 없으니, 한 마디로 시집을 간다는 거겠죠..
카고메의 냄새를 맡아서 우물에 손을 뻗는 이누야샤.
그 손을 잡고 전국시대로 돌아온 카고메.
이 장면은 정말 감동이더군요 ㅠ _ㅠ..
왜 이렇게 오래 걸렸냐고 뭐라하는 이누야샤, 기다리게 해서 미안하다는 카고메.
둘은 포옹을 하고, 익숙한 부모 노릇을 하는 미로쿠와 산고, 왠지 방해꾼 같더군요.
이런 재회에서는 '키스' 한 번 해주는게 매너(?)입니다만,.. 여태껏 키쿄우랑은 1~2번 했지만.
카고메와는 전혀 안하니.. 이누x카고 지지파로써는 섭섭하기만 합니다.
그리고 카고메의 동생 쇼타의 충격적인 발언. '누나는 결혼하러 갔어'.....
전국시대로 돌아간 건 이누야샤와 만나려는 목적이 아니라.
이누야샤와 결혼하러 돌아간 거군요. 영원히 눌러 살려고 말이죠..
린은 카에데 할멈 옆에서 뭔가를 배우고 있습니다.
뭐, 성인이 되면 셋쇼마루하고 같이 살게 되는 건 뻔하겠지만 말이죠.
셋쇼마루도 아버지의 인생(?)을 물려받는 군요. 인간여자와 결합(?)..
그리고, 린이 걱정되어 마을을 많이 들락날락 하는 것 같습니다.
돌아가는 셋쇼마루를 향해 외치는 카고메의 한 마디..
"아주버니!"
대놓고 이누야샤는 남편이다! 라는 기정사실인거죠...
아무튼, 이로써 길고 긴 이누야샤가 끝이 났습니다.
마지막에 카고메도 좀 더 좋은 엔딩이 나길 내심 바랬지만,
루미코 여사께서는 살짝 아쉬움이 남는 가벼운 해피 엔딩을 택하신 듯(?) 합니다.
그러나, 여기에서는 만족할 수 없는 일!!
그 후 에필로그로 외전을 기다려 보겠습니다!!.
── 만.. 나올리가 없잖아 lloTL...